고구마 맛탕 황금레시피, 흑설탕 맛탕, 빠스 만들기, 어린이 간식 추천

고소하게 튀긴 고구마에 흑설탕을 입혀 만든 고구마 맛탕은 단맛이 은은하면서도 깊어 어린이 간식으로 딱 좋은 메뉴입니다. 특히 흑설탕을 사용하면 일반 설탕보다 더 진하고 풍미 있는 맛이 나며, 색감도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이번에 소개할 고구마 맛탕은 손에 들러붙지 않아 먹기도 편하고, 튀긴 고구마를 시럽에 살짝만 버무리는 방식이라 만드는 과정도 간단합니다. 간식이 필요한 오후 시간, 달콤하고 바삭한 고구마 맛탕으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고구마 맛탕 재료

• 고구마 220g
• 식용유 2큰술
• 흑설탕 30g
• 튀김용 식용유

맛탕 레시피

1.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지 말고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튀길 때 흐물거리지 않고 바삭하게 익어요. 160℃ 정도로 예열한 기름에 고구마를 넣고, 겉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줍니다.

2.
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과 흑설탕 30g을 넣고 약불에서 녹입니다. 설탕이 천천히 녹으며 기름과 섞이면서 걸쭉한 시럽 형태가 됩니다.

3.
시럽이 다 녹으면 미리 튀겨둔 고구마를 팬에 넣고 재빨리 섞어주세요. 시럽이 고구마 겉면에 코팅되듯 입혀질 때까지 가볍게 저어줍니다.

4.
버무린 고구마는 넓은 접시에 하나씩 떼어내어 놓습니다.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식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흑설탕 고구마 맛탕 완성!

고구마 맛탕 간단 꿀팁

• 고구마는 전분기가 많기 때문에, 썰어 놓은 뒤 물에 잠깐 담갔다가 물기를 잘 닦고 튀기면 더욱 바삭해집니다.
• 설탕을 녹일 때 절대 저어서는 안 됩니다. 젓게 되면 결정화가 일어나 바삭한 시럽 코팅이 어려워져요.
• 흑설탕 대신 황설탕이나 흰설탕으로 대체해도 가능하지만, 흑설탕 특유의 진한 맛이 아이들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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