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끓여 먹기 좋은 고추장 수제비를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얼큰하면서도 속이 편안한 국물 맛이 인상적인 레시피로, 김치나 바지락을 곁들이면 깊은 맛이 한층 더 살아납니다.
가쓰오부시와 각종 채소에서 우러나는 감칠맛, 거기에 고추장이 어우러져 살짝 찌개 느낌도 느낄수 있는 이 수제비 레시피는,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하오니 수제비 레시피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시길.
수제비 재료

[반죽 재료]
- 밀가루 2컵
- 물 120ml
- 식용유 1작은술
[육수 재료]
- 마른 멸치 20~30g
- 다시마(5x5cm 기준) 6장
- 말린 표고버섯 20~30g
- 된장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2작은술
- 간마늘 1큰술
-가쓰오부시 3g
[국물 & 건더기 재료]
- 감자 1개
- 애호박 1/2개
- 양파 1/3개
- 홍고추 1개
- 청양고추(잘게 썬 것) 1작은술
- 물 1.5L
-국간장 약간 (간 맞춤용)
수제비 만드는 방법



1.
밀가루에 식용유와 물 일부를 넣고 반죽을 시작합니다. 나머지 물은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조절하세요. 반죽이 완성되면 랩을 씌워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 숙성시킵니다.
2.
감자, 애호박, 양파, 홍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마른 멸치는 팬에 살짝 볶아 비린내를 제거해 주세요.
3.
냄비에 물 1.5L를 붓고 다시마, 볶은 멸치, 말린 표고버섯을 함께 넣고 중불에서 15분 정도 끓입니다. 그 후 건더기는 모두 건져냅니다.
4.
준비한 육수에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를 풀고 감자를 먼저 넣어 반쯤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5.
감자가 익기 시작하면 애호박, 양파, 홍고추를 넣고, 체에 간마늘과 가쓰오부시를 담아 국물에 넣어 향을 우려냅니다. 마늘이 익으면 체째로 꺼냅니다.
6.
숙성된 반죽을 꺼내 손으로 얇게 뜯어 국물에 넣습니다. 7~8분간 끓인 뒤,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넣고 간을 국간장으로 맞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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