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아담한 참치맛집
하나참치
바쁜 분들을 위한 간단 코멘트
아담하고 밝은 인테리어에
정갈한 참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참치 무한리필 맛집
합정역 인근 데이트 추천 참치집
합정역 메세나 폴리스 맞은편 쪽 골목에 은근 맛집들이 숨겨진 거리가 있다. 미슐랭가이드에 오른 곰탕 맛집 합정옥, 작지만 퀄리티있는 안주로 인기좋은 이자카야 카에루, 합리적인 가격의 미국산 소를 즐길 수 있는 회식추천 고깃집 합정 고깃집, 그리고 회식이 끝난 뒤 소규모 남은 사람들 데리고 가거나, 데이트에 술 한잔 걸칠만한 하나참치까지 모두 한 골목에 옹기종기 모여 있어, 은근 왕래하는 사람도 많다.
하나참치는 일단 매장이 매우 좁다. 테이블이 5~6개 밖에 없으며 주방은 가려져 있어, 좁지만 은근 포근한 느낌도 든다. 외부의 빨간색(밝은 계열) 캐노피, 내부의 빨간색 소파, 일본 느낌의 원목 칸막이와 테이블 등이 잘 어우러져 매우 아기자기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벽면은 시멘트 느낌으로 마감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해주었다. 전반적으로 매장이 깔끔하고 깨끗해서 은근 좋은 분위기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하나참치는 참치 무한 리필집인 것에 비해 사이드로 나오는 메뉴의 퀄리티가 좋다. 새우장, 초밥, 복어껍질무침, 튀김 등 은근 입맛을 당기는 사이드 메뉴가 나오는 것이 좋았고, 새우장은 특히 맛이 괜찮았다.(단품으로도 판매 중) 깔끔한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참치도 딱 깔끔하게 잘 나오며, 맛 또한 흠 잡을 곳이 없었다. 하나 의아했던 건 참치를 숙성해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사실 참치집들은 참치를 냉동으로 들여와, 잘 해동하여 잘라서 내는 것이 보통이며, 이곳도 살짝 얼어서 나오는데 숙성을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긴 했다. (냉동으로 숙성을 하는건지..) 참치 종류는 아카미, 배꼽살(스나즈리), 황새치뱃살(메카도로), 뽈살, 도로 등이 나오며, 리필도 부지런히 해주셔서 식사를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가격 대비 괜춘)
합정역 인근 가실 일 있으신 사람, 홍대, 상수의 번잡거림이 싫으신 분들(쪼금 덜 번잡함), 깔끔한 데이트 술자리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림.
메뉴가격과 영업시간
메뉴 스페셜 28 / VIP 38 / 로얄 50 / 하나세트 A(2인 한접시) 35 / 하나세트 B(3인 한접시) 48
영업시간 17:00 ~ 01: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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