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
락희안
바쁜 분들을 위한 간단 코멘트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깔끔한 맛이
특징인 꿔바로우 & 짜장면 맛집 (살짝 싱겁긴 하지만),
가족모임에 제격인 중식당
목동 3대 화교 운영하는 중식 맛집 락희안
오목교역 인근에는 대부분 술을 위주로 한 고깃집, 횟집 등의 식당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은근 식사할 만한데가 많지 않다.(개인적인 생각) 그러다 보니 중국음식 또한 괜찮은 곳이 많지 않은데, 락희안은 나름 그 고충을 잘 덜어주는 매력적인 화교운영 중식당이다.
락희안 목동점은 오목교역 8번출구 근처 2층에 위치해 있다. 매장외관은 2층에 위치해 있다보니, 크게 노출되는 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건물 전체가 모던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내고 있으며, 락희안 매장 또한 어두운 계열의 갈색과 큰 창으로 모던함을 더하고 있다. 매장내부는 우드 천장, 진한 카키색의 타일벽, 중간중간 중국스러운 깔끔한 조명, 그리고 많은 창문으로 너무도 깔끔한 중국 요리집 이미지를 내고 있어 식사를 기대하게 하는 인테리어이다. (카키색의 타일과 중국느낌나는 조명이 매우 느낌있음)
락희안의 시그니처 메뉴는 대파꿔바로우,(우리가 아는 꿔바로우에 대파를 함께 올린 메뉴) 꿔바로우만 먹으면, 소스간이 약해 먼가 심심하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함께 나오는 대파와 와사비를 곁들이면 심심한데 자꾸 손이가는 그런 메뉴이다. 머리를 잘 쓴게 일반적으로 꿔바로우는 매우 느끼한데 대파, 와사비 등과 함께 먹으니 전혀 느끼한 맛은 느껴지지 않고, 소스간을 심심하게 해서 약간 담백함도 느껴지는 그런 메뉴이다.(단맛이 쪼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그리고 또 인기가 많은 메뉴는 흑미, 백미, 보리, 메밀, 밀로 반죽한 면을 사용하는 짜장면.(짬뽕도 같은 면 사용) 면의 색이 어두운 색이라 살짝 생소하지만, 밀가루만을 사용한 면보다는 살짝 풍미가 있어 매력적이었고, 짜장소스는 화학조미료를 최대한 배제해서 그런지(입구에 써져 있음) 간이 약해 심심하긴 하지만, 건강한 맛을 지향하고 있는 것 같아 차별적으로 다가왔다.(생각보다는 덜 심심함)
자극적인 맛의 우리가 흔히 먹는 중국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다소 불호인 식당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방문할만한 중식당을 찾는다면 딱인 곳이오니, 주말 가족모임 가실 만한 분들에게 추천드림.
메뉴가격과 영업시간
메뉴 대파꿔바로우 23 / 전복돌판 누룽지탕 35 / 깐쇼새우 28 / 대만식 마늘깐풍기 25 / 락희안짜장 7 / 삼선짬뽕 9 / 흑미새우볶음밥 8
영업시간 11:30 ~ 21:3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없음)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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