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예술촌 데이트, 소개팅 추천 맛집 사이드3

문래동 파스타 맛집

사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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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파스타, 스테이크 맛집, 은근히 데이트에

추천할만한 양식 맛집

문래예술촌 골목 끝자락쯤에 위치한 사이드3은 매장 내에 비치된 다양한 피규어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장님께서 건담을 많이 좋아하시는지, 그렇게 크지도 않은 매장 곳곳에 피규어샵에서나 볼법한 꽤나 비싸보이는 피규어들이 위풍당당하게 밥먹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매장에 건담만 배치해 놓고 음식맛이 별로였다면, 그냥 사장님이 건담을 좋아하나보다 할텐데, 다행히 판매하고 있는 파스타의 맛이 수준급이라 독특한 분위기와 양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방문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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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인 사이드3 평가는

매장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의 자재를 많이 사용하였고, 매장이 어둡지 않게 하려고 전등을 많이 달아 놓았는데, 이게 은근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건담들이 벽면에 쫘~악 깔려있는데, 피규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고가인것 같은 것부터 아기자기한 느낌의 캐릭터 피규어가 비치되어 있어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에 주위를 둘러보는 맛이 좋습니다. 이곳에서 주문해 먹어본 것은 해산물토마토 파스타와 스팀포크. 해산물 파스타는 왠만한 파스타전문점보단 맛이 괜찮습니다. 해산물도 적당하게 들어가 있고, 토마토 소스도 굉장히 감칠맛이 나게 만들어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파스타라는 음식이 워낙 대중성 있는 음식이라, 왠만큼 맛있지 않으면 그냥 평범하다라는 평가가 많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곳 파스타는 평범하단 느낌보단 굉장히 높은 수준의 파스타 느낌이 강합니다. 파스타와 함께 주문한 스팀포크는 이름으론 굉장히 서양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있지만, 그냥 보쌈에 김치, 부추양파 등이 곁들여진 음식입니다. 스팀포크의 돼지고기는 냄새도 잘 잡고 적당히 부드럽지만, 전반적으로는 그냥 쏘쏘한 느낌의 메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인메뉴를 시키면 나오는 수제치즈 샐러드와 반찬처럼 나오는 피클은 은근히 맛이 괜찮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맛좋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개팅이나 데이트할 때 방문한하신다면 매장내 피규어들을 보면서 적당한 이야기거리도 찾고 맛좋은 음식도 먹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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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봉골레 15 / 아라비아따 15 / 알리오올리오 12 /

해산물 토마토파스타 16 / 스팀포크 16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17,

매주 수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