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중국가정식 맛집
길이식당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다양한 재료 골라먹을 수 있는 마라탕과
가성비 좋은 중국 가정식요리 만날 수 있는 곳
마라탕 뷔페 & 중국현지 느낌의 가정식 중식
최근 들어 마라탕, 훠궈 요리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TV에서도 많이 소개 되었고, 땅콩소스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얼큰한 국물이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관련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길이식당은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음식점으로 마라탕과 중국가정식 요리들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중국 음식점 느낌이다. 이게 어떤 말이냐면,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동네중국집, 양꼬치집 보다는 훨씬 깔끔하다는 이야기지만 막 엄청 신경썼구나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 정도. 돈을 조금 들이면서도 중국가정식스러움을 표현하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수준의 인테리어.
음식은 크게 두가지 형태가 있다. 벽쪽의 재료코너에서 각종 재료를 고르고 직원에게 가져다 주면 무게를 단 후, 마라탕으로 요리해 가져다 주는 마라탕과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는 중국가정식스타일의 요리가 있다. 마라탕은 다양한 재료가 벽쪽에 위치해 있어서 우리가 먹고 싶은 것들을 골라서 담으면 된다.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400g이 최하 무게이니, 그 이상으로 담으셔야 하고, 꼬치는 개당 천원, 고기 및 해산물은 같이 무게를 재지만 당연히 야채보다 가격이 높으니 주의 하시길. 마라탕은 많이 맵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땡기는 맛이 있어 매우 매력적이다. 땅콩소스의 고소한 맛이 많이는 느껴지지 않지만, 국물도 얼큰하고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 매우 좋다. (근데 요즘 마라탕하는 곳들은 대부분 이렇게 재료를 고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라, 이곳의 특징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음) 마라탕이 메인이긴 하지만, 사실 더 땡기는 것은 이곳의 가정식 요리들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탕수육, 깐풍기 등의 요리도 있지만 그 외에 중국가정에서 많이 먹는 볶음 요리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맛은 묘하게 밥을 불러들이는 맛이다. 예전에 중국 요리사분들과 잠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분들이 식사 때 간단히 만들어 주는 음식들이 그렇게 맛있었는데, 이곳이 그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요리의 종류도, 식사류의 종류도 다양하게 있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다양하게 드셔보시는걸 추천한다.
골라먹는 마라탕과 중국 가정에서 먹을 만한 다양한 가정식 요리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왕십리 가실일 있으시거나 중국가정식 요리를 맛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메뉴가격 및 영업시간
메뉴 마라탕 20~30(무게 단위) 주력요리 탕수육 15 / 경장육슬 13 / 사천돼지고기조림 13 / 향라새우 15 식사 길이볶음 6 / 감자가지피망 6 / 어향가지 6 / 쯔란양고기 7 / 깐풍기 6 / 계란토마토 6 / 매운삼겹살피망 7 / 공보지딩 8 / 파곱창 8
영업시간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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