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데이크 하우스도산, 압구정, 동탄 젠틀몬스터 디저트, 케이크 맛집

압구정 디저트 맛집

누데이크 하우스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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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독특함, 신기함 가득한 젠틀몬스터

디저트 전문브랜드

누데이크는 젠틀몬스터의 디저트브랜드로 2019년에 베이징, 2020년에 상해, 2021년 도산공원에 오픈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입니다.(해외 두 매장은 현재도 운영중이라고 함) 독특한 매장 디자인으로 유명한 젠틀몬스터의 브랜드인만큼 오픈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곳으로 그 기대만큼 독특한 인테리어와 디저트들로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이 건물은 지하1층부터 지상4층 규모로 되어있고 지하1층에는 누데이크가, 4층에는 코스메틱브랜드 탬버린즈가, 2층과 3층에는 젠틀몬스터 전시 공간 & 매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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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인 누데이크 느낌은

누데이크 매장은 디저트가게보다는 전시쇼룸과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젠틀몬스터 매장과 느낌이 비슷함) 전반적으로 회색과 화이트로 마감하여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고 매장 중앙에는 긴 테이블을 설치하여 그 위에 각각의 메뉴와 쇼카드를 올려놓아는데 디저트 가게보다는 예술품을 전시해놓은 쇼룸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매장 내부 곳곳에 독특한 전시물들이 설치되어 있고 이로 인해 더더욱 디저트 가게 느낌은 나지 않고 있습니다.

누데이크의 디저트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차별적인 맛으로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먹어본 메뉴는 피크 케이크와 페이타 케이크, 그리고 양빵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 피크케이크는 먹물로 만든 페스츄리빵을 둥글게 배치시킨 후, 중앙에 말차크림을 넣은 케이크인데, 비주얼부터가 엄청 독특했습니다. 음식의 맛은 쫄깃함 가득한 페스츄리에 꾸덕하면서도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녹차크림이 더해져 아주 찐하면서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빵을 먹으면 먹을수록 크림이 흘려나와 어찌할바를 모르겠다는 점) 페이타 케이크는 유자와 치즈로 만든 무스 위에 초콜렛 같은 것을 덧입힌 디저트인데, 상큼한 맛이 제대로 매력적이었으며, 양빵은 먼가 호러적인 분위기는(양을 가르면 초콜렛이 철철 흘러나옴) 인상적이었으나, 맛은 다른 메뉴에 비해서는 살짝 평범하였습니다. 모든 메뉴가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독특한 비주얼 때문에 음식보다는 작품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주 재미가 좋았던 곳입니다.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가봐야 할 것 같은 곳으로 맛과 비주얼 모두 괜찮은 핫플디저트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길.(가격은 쪼금 비싼 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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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피크케이크 39 / 피에타케이크 12 /

양빵 4 / 마이크로크로와상 2.5

영업시간

110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