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쉐이크쉑버거, 2터미널 쉑쉑, 인천공항 맛집, 미국 2대 햄버거

미국 3대 햄버거

쉐이크쉑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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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생각보다 빵이 맛있는 햄버거,

가격은 미국 명성 프리미엄 붙어 다소 비쌈

미국 명성 높은 햄버거 맛집 '쉐이크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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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앤아웃버거와 함께 어마어마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쉑쉑버거, 몇년전 한국 강남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현재의 블루보틀 성수점만큼 줄을 섰던 바로 그 햄버거집이 인천공항 2터미널에 오픈하였다. (작년에)새로이 오픈한 인천공항 2터미널점의 분위기에 맞게 매장 인테리어에 매우 신경 쓴 흔적이 많다. 매장 내부는 우드와 블랙을 매우 잘 섞어서 모던한 분위기를 냈고 매장 내부 대형 쉑쉑 광고판을 달아 놓아 다소 트렌디한 느낌도 표현해 놓았다. 햄버거 픽토그램 간판을 중간중간 달아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도 재미있다. 하나 아쉬운건 매우 불편한 의자와 테이블들,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에 모엣샹동 같은 샴페인도 팔고 인테리어도 돈을 쓴 느낌인데 의자와 테이블은 빨리먹고 가라고 재촉하는 듯한 전형적인 롯데리아식 테이블이다.

햄버거를 한입 베어물면 빵이 매우 부드럽고 맛나다는 것을 먼저 느낄 수 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빵을 미국에서 공수하는 것이 SPC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역시 빵으로 건물올린 회사 답게 매우 빵의 퀄리티가 좋다. 그럼 메인인 패티는 어떨까 ? 패티는 미국느낌 가득하게 다소 고기냄새가 나지만, 촉촉한 맛이 있어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명성에 비해서는 다소 평범하게 다가오는 느낌도 있다. 쉑버거는 토마토와 치즈 각종 채소 들이 들어가 있는데, 재료들의 발란스도 나쁘지 않다. 스모크 쉑은 베이컨이 향도 좋고 짭쪼롬하니 햄버거와도 잘 어울리는 맛이라 자꾸 땡기는 맛, 치즈프라이는 찐득한 치즈가 올라가 있어 매우 매력적이고, 음료인 쉐이크에 찍어먹으면 별미이다.

전반적으로 평타는 치지만, 어마어마한 명성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맛의 햄버거집, 미국에서 엄청 유명하다고 하니, 굳이 찾아가시지는 마시고 공항갈일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길.

메뉴가격과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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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쉑버거 싱글 6.9, 더블 10.9 / 스모크쉑 싱글 8.9, 더블 12.9 / 쉑스택 12.4 / 클래식 쉐이크 5.9 / 치즈프라이 4.9

영업시간 06:00 ~ 21:00 라스트오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