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유현수 셰프의 캐주얼 한식당
한옥 (Hanok)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유명셰프 이름 걸고 정갈하게 풀어낸 한식당,
정갈하긴 하지만 특색은 다소 부족한거 같기도..
정갈하게 풀어낸 한정식 전문점
인청공항 1터미널 공항 지하철을 내리면 보이는 유현수 셰프의 한옥, 사실 유현수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나, 대기업인 한화에서 유현수 셰프와 함께 협업하여 오픈한 매장으로 유현수 셰프가 상시로 근무하는 곳은 아니다.
매장은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것 답게 적당히 세련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전반적으로 캐주얼하면서 현대적인 한식당을 컨셉으로 하는 듯한 느낌을 잘 나타낸 인테리어다. 웜화이트의 조명과 천장의 간접등 어두운색의 테이블로 모던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매장의 반을 곡선형태로 나누어 한쪽편 천장은 밝은색, 바닥은 어두운색, 그리고 반대편은 그와 반대로 인테리어하여 대조적인 느낌을 나타내었다. 무슨 말인지 다소 어려워 보이는데, 그냥 적당히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음식의 맛은 인테리어의 느낌과도 비슷하다.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한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 비빔밥, 된장찌개, 순두부 등 보편적인 한식 음식을 깔끔한 정식형태로 만들어 놓았으며, 맛 또한 딱 정갈한 맛이다. 매장에서 가장 밀고 있는 듯한 메뉴는 바로 두부탕수 비빔밥으로 기름에 튀긴 두부와 다양한 비빔밥 재료를 함께 먹는 메뉴인데, 사실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니다. 의외로 된장 돈까스가 더 매력적인 메뉴로 다가온다. 소스를 된장으로 만들어서 나름 특색있고, 보편적인 한식메뉴가 아니지만 재미있게 풀어놓은 느낌이다. 셰프 시그니처 코스 메뉴를 주문하면 수삼오색죽과 수삼육전, 비빔밥, 호떡만두, 차가 나오는데, 그냥 단품을 시켜먹는 것이 더 낳은 거 같다. (비빔밥 단품 메뉴에 죽과 육전이 나오는데, 양도 적고 그닥 매력적이지도 않음)
먼가 특색이 어마어마하진 않지만 정갈한 한식 메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니, 공항 갈일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공항 갈일 있으시면..
메뉴가격과 영업시간
메뉴 두부 탕수 비빔밥 11 / 제육 오색비빔밥 11 / 불고기 오색비빔밥 11 / 수삼오색죽 10.5 / 물냉면 12 / 비빔냉면 12 / 육개장 15 / 수삼육전 12 / 된장 돈까스 15 / 셰프 시그니처코스 25
영업시간 0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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