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 덮밥 맛집
삼부리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느끼할것 같은 예상과 달리 느끼함 전혀
없는 삼겹살덮밥 맛집, 가벼운식사, 간단한
술자리에 저격인 문대창작촌 맛집
아기자기한 골목골목에 특색있는 음식점들이 숨어 있는 문래창작촌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소박하지만 특색 있는 창작촌 맛집 삼부리. 2016년부터 영업을 이어온 곳으로 일식을 베이스로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인 삼겹살 덮밥과 탕수육, 가라아게, 굴튀김 등의 특색있는 안주까지 소화 가능한 특색 가득한 밥집&술집입니다. 이 동네에서 워낙 오래 장사를 해오다보니, 단골도 많고 아기자기한 맛이 일품이라 커플들이 방문하기에도 매우 괜춘한 문래동 대표 맛집입니다.
개인적인 삼부리 평가는
삼부리 내부에는 테이블이 3개밖엔 없으며, 주방까지 합쳐봐야 10평이 안되보이는 매우 협소한 음식점입니다. 매장크기는 협소하지만 군대군대 일본느낌가득한 액자, 소품 등으로 아기자기한 맛을 잘 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주방쪽으로 닷지(1인석)를 설치해놓았는데, 일본 소규모 선술집같은 분위기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좁긴 하지만, 먼가 운치있으면서 아늑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삼부리의 삼겹살 덮밥은 먹기전에는 살짝 느끼할 것 같았지만, 실제로 한입 먹으면 생각했던 느끼함이 전혀 없습니다. 삼겹살을 얇게 저며 만들었고, 달큰하면서도 독특한 양념으로 느끼함을 잊게 해줍나다. 특히 김치 삼겹살 덮밥(김삼부리)은 새콤 달콤한 김치가 아~주 인상적이었으며, 매우 맛있었습니다. 쭈꾸미 삼겹살 덮밥은 쭈구미가 은근 푸짐하게 들어 있어,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이었으며, 삼겹살과 쭈꾸미의 조합이 매우 괜찮았습다. (갠적으론 김삼부리가 쪼금 더 맛있었음) 사이드로 먹을려고 시킨 탕수육은 엄청난 레벨의 탕수육은 아니었지만 적당히 반찬으로 먹기 알맞은 수준으로 덮밥에 곁들이면 꽤나 풍족한 한끼가 됩니다.
직장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면 정말 자주 방문할 것 같은 느낌의 덮밥집으로 가라아게, 굴튀김 등의 느낌있는 안주도 판매하고 있으니,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간단히 밥먹고 술한잔 하고픈 데이트에 딱 추천드립니다.
메뉴
삼부리 S 6, L 7 / 김삼부리 S 6, L 7 / 쭈삼부리 S 6.5, L 7.5 / 불삼부리 S 6.5, L 7.5 / 스부타(탕수육) 5 / 교자 3.5 / 온센다마고 0.5 / 새우튀김 1 / 치킨가라아게 10 / 굴튀김 12
영업시간
11:3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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