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낙원테산도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일본 느낌 물씬 풍기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꽤나 맛좋은 다양한 일본 트렌디 메뉴
만나볼 수 있는 곳
영등포 타임스퀘어 식당가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꽤나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오모테산도를 따라한 식당이름부터 일식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클래식한 일본 메뉴보다는 트렌디한 느낌 가득한 메뉴만을 선별해 브랜드를 만든 느낌이며 맛도 좋아 나름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일본의 산도(샌드)메뉴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서 브랜드를 만든 것 같은데, 일본스타일의 파스타(나폴리탄), 반숙계란 오믈렛 등의 메뉴를 추가하여 산도만 판매하는 곳보다는 브랜드가 오래갈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개인적인 타임스퀘어 낙원테산도 평가는
낙원테산도 매장은 오픈형 매장으로 캐주얼하고 트랜디하게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게끔 꾸며놓았습니다. 외부엔 흰색과 갈색의 치장타일로 꾸며놓았으며, 간판의 녹색의 글자색은 먼가 독특함이 엿보입니다. 내부도 외부와 같이 갈색과 흰색 두가지 색으로 젊은 느낌을 잘 표현주고 있습니다. 매장 형태가 삼각형 매장이라 비효율적인 공간이 존재하는데, 닷지 형태의 테이블을 설치하여 공간 활용도도 좋은 편입이다.
이곳에서 먹은 메뉴는 낙원오믈렛과 쉬림프 오이스터 파스타 두 가지입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캐주얼하여 맛에 대해 큰 기대는 없었으며 오믈렛은 일본 스타일을 얼마나 재현해 놓았는지 궁금해 주문해 보았습니다. 아무 기대없이 파스타를 입에 넣었는데, 딱 드는 생각은 '오 괜찮은데’ 였습니다. 로제 파스타 색을 띄고 있으며, 치즈가 올려져 있어 느끼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살짝 매운맛이 있어 느끼하지 않았고, 간도 알맞았으며, 새우도 통통하니 매우 맛있었습니다. 오믈렛은 일본의 반숙오믈렛을 매우 잘 재현해 놓았습니다. 요리가 나올때 직원이 오믈렛을 잘라 주는데, 반숙계란이 반으로 나눠지는 모습이 꽤나 흥미로왔으며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반숙계란은 매우 부드러웠으며, 오믈렛 소스와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깔린 볶음밥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하나 아쉬웠던 건 전반적으로 간이 살짝 약해 평소 간을 쎄게 먹는 사람들은 살짝 싱겁다라는 느낌이 들법한 메뉴였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만큼, 괜찮은 분위기와 맛을 가졌으며, 가성비도 나름 괜찮은 곳이니, 데이트나 친구들 만날 때 마땅히 갈만한 곳 없을 때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메뉴
쉬림프오이스터 10.9 / 타마고산도 7.9 / 낙원오믈렛 11.9 /
로스 카츠산도 9.9 / 나폴리탄 10.9 / 모듬카츠 14.9
영업시간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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