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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레스토랑(국내)

양평동 강가, 인도커리 맛집, 양평동 인도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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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높은 인도커리

강 가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우리나라 입맛에 잘 개량된 인도커리 전문점,

평타정도의 맛이지만, 다소 비싼편

한국에 잘 현지화된 인도커리 전문점


2000년 신사동에서 오픈해서, 아직까지도 잘 장사하고 있는 인도카레 전문점 강가. 워낙 오래 장사한 곳이고, 분당, 부산, 대구 등의 대도시에도 진출해 있어서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만한 인도카레 전문점인데, 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다소 비싼걸로 유명하다(작은 그릇의 카레하나가 2만원대). 하지만 아직까지고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은근 손님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양평점은 2017년에 새로 마트가 오픈하면서 1층 식당가를 새로 꾸미면서 들어왔고, 건물자체가 새로 지어지다 보니, 전반적으로 인테리어 감도가 매우 높다. 강가 매장은 전면이 오픈되어 있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되었고, 매장 내부도 까끄름하게 잘 해 놓았다. 사실 간판이 안달려 있으면 인도카레 전문점인지 잘 분간이 안가겠다 싶은 인테리어로 브랜드나 판매하는 요리와 크게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나름 인도스러운 문양이 바닥과 파티션에 있긴 하지만.. 그닥)

음식의 맛은 ​사실 인도식 커리인데 왠지 한국식 느낌이 강한 인도커리이다. 한국사람들 입맛에 잘 개량되어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향신료도 쎄지 않아 이국스러움을 은근히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겐 좋을 듯하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평타 정도의 맛인데, 가격에 비해서 가격은 다소 높게 다가온다. 정확하게 그 이유는 예전에는 인도커리 라고 하면 선택지가 많지 않았겠지만, 요즘에는 선택의 폭이 많아졌다. 그리고 선택의 폭이 많아졌단 이야기는 그 선택을 접한 사람도 많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다 보니 강가의 음식들은 맛에 비해서는 다소 비싸게 다가온다. 심지어 마트에 들어왔다고 양평점은 다른 매장에 비해서는 다소 저렴하다고 하지만..

가격이 다소 높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는 인도커리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만 가보시는것도..

메뉴가격과 영업시간


메뉴 팔락파니르 19.5 / 치킨마커리 20.5 / 치킨티카마살라 19.5 / 비프도피아자 21.5 / 치킨 빈달루 20.5 / 플레인도사 5.5 / 에그도사 6.5 / 플레인난 2.5 / 갈릭난 3.5 / 버터난 3 / 탄두리치킨 2.5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 ~ 17:00 주말 15:3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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