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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레스토랑(국내)

연남동 진진 출신 쉐프의 문래동 중국집 와룡각, 영등포 중국집, 중식 맛집, 문래 짜장면, 멘보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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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중식 맛집

와룡각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한국 중식의 전설 아서원에서

경력을 쌓으셨다는 진진 출신

사장님의 문래동 중국집 맛집

문래 GS홈쇼핑 건물 인근에 위치한 와룡각이라는 중국집 외부엔 사장님의 경력이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경력 중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은 대한민국 중식 4문파의 하나로 불리우는 아서원에서 오랜세월 경력을 쌓았다는 것입니다.(아서원 출신으로 가장 유명하신 분은 고 정주영 회장님도 인정하셨다는 유방녕 셰프님) 그리고 연남동 진진이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될 당시 수석 셰프로 근무하셨으며, 진진 왕육성 사장님의 처남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이곳 와룡각은 대한민국 최고 레베루의 중식 셰프님이 운영하는 곳이며, 게다가 짜장면이 55백원 밖엔 하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까지 엄청난 곳입니다. (조만간 겁나 유명해질 듯함)


개인적인 문래동 와룡각의 평가는

인테리어는 사실 크게 특출난 것이 없었습니다. 동네 중국집 스타일로, 매장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고 아담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오픈한지(2018오픈했다고) 그렇게 오래되진 않아 지저분한 느낌은 전혀 없었으며, 음식 맛이 워낙 괜찮아 전혀 거부감이 없는 인테리어라고 느껴집니다. 와룡강의 음식은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한 느낌이 강합니다. 기름진 맛이 특징인 중국음식에서 어떻게 이런 느낌은 줄 수 있는지 궁금하지, 엄청난 레벨의 셰프님이 요리하고 있다고 하니, 그 실력이 묻어나서 그런 듯 합니다. 진진에서도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한 멘보샤는 새우살이 엄청 탱글하진 않지만, 속으로 들어간 새우와 돼지고기의 조합이 환상적이었으며, 들어가 있는 생강이 느끼함을 탁 잡아주어 많이 먹어도 크게 물리지 않습니다. 탕수육은 소스가 많이 달지 않으며, 은은히 퍼지는 유자향이 매우 상큼합니다. 돼지고기와 튀김의 상태 또한 어디하나 흠잡을 때 없었으며, 이것 또한 물리지 않아 술술 넘어갑니다. 짜장면 역시 많이 달거나, 많이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으며, 전반적으로 중식 요리임에도 깔끔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점심시간에 방문하느라, 요리 메뉴를 많이 먹어보지 못해 살짝 아쉬웠으며, 필히 재방문해서 가지요리를 먹어볼 계획입니다. 앞으로 티비 방송매체에 나오게 된다면 한시간 이상 줄서야 하는 곳이 될 것 같은 곳이기에 어서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메뉴

깐풍기 S 20, L 32 / 유산슬 S 28, L 42 / 탕수육 S 15, L 25 /

 가지볶음 14  / 멘보샤(4PS) 10 / 깐풍가지 14 /

짜장면 5.5 / 쟁반짜장 7 / 삼선짜장 7.5 / 삼선짬뽕 8 /

영업시간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17,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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