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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FOOD)/식재료공부

홍제동 대청마루감자탕, 백종원 골목식당 감자탕, 돼지등뼈갈비탕, 바쿠테 맛집 방송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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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홍제동 감자탕 방송 리뷰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문화촌편에 출연한 감자탕집 대청마루감자탕 방송 내용을 회차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01  모자가 운영하고 있는 감자탕집의 첫방송에선 장사하는 내내 카운터에 앉아 태블릿 PC로 각종 영상을 보는 아들의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백종원대표는 이 모습을 보고 장사애 대한 태도가 많이 잘못된것 같다는 지적을 주었습니다. 이곳 감자탕은 지속적으로 장사가 되지 않아, 미리 고기를 삶아 냉동보관해 사용하고 있어 고기 식감이 육즙이 거의 없는 장조림같이 뻑뻑했으며,고기 아니라 감자, 시래기도 삶은지 3일정도 되어서 전반적으로 맛이 매우 떨어진다고 평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장사에 대해 관심과 의지가 없다는 것을 간파하셨으며 앞으로 아들에게 많은 변화를 요할 것이 예상되었습니다. (볶음밥을 만들어보라고 하고 맛있다고 칭찬의 당근 투척해줌) 아들에게는 매일 새벽 마장동에 방문해 신선한 등뼈를 구입하고, 이 등뼈로 바쿠테를 만들어 보라는 숙제를 주면서 방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백대표는 이곳에서 시식을 진행하면서 감자탕에 주로 사용되는 부위는 돼지 목뼈이며, 살밥이 많은 것은 대부분 수입산이라는 깨알팁도 곁들여 주었습니다.

 

102  이번화에서는 지난번 백대표에게 받은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는듯한 아들사장님의 모습으로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백대표의 숙제 중 마장동에서 신선한 등뼈를 사오라는 것을 기존에 매장에서 사용하던 목뼈를 사용해 바쿠테를 만드는 것을 연습하였습니다. 백대표는 혼자서 연구해서 제대로된 바쿠테 레시피를 완성하라는 의도가 아닌, 매일 새벽 마장동에 가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는 의도로 숙제를 준 것인데, 의도를 잘못 파악한 듯 보였습니다.(많이 혼날것 같은 느낌 가득했음) 그리고 아들 사장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전혀 요리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왜 음식점을 하고 싶어하는 것인지 확인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백대표와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외식업에 대해 큰 관심과 지식이 없어 보이는 모습에 백대표는 다소 답답해하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백대표의 숙제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아들에게 숙제를 시킨 이유는 발품을 팔아보고, 정성을 기울여보라는 의도라고 전했습니다. 추가로 아들에게 이집 식구 같지 않으며, 열정과 절박함, 가게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어보인다는 다소 충격적인 말을 전했습니다. 백대표가 떠나고 아들 사장님은 깊은 생각에 잠기었고, 앞으로 큰 변화가 기대되었습니다.

 

103  지난 방송에서 많은 것을 느낀 듯한 사장님, 새벽에 마장동을 방문해 등뼈를 구입해 바쿠테 연습을 이어갔으며, 복장 태도 등 처음 방송할 때와는 많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머님과의 사이도 많이 편안해졌으며, 장사를 처음 시작할 때 생각했던 초심을 되새겨 많은 변화를 꾀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더욱 더 움츠려 들었다는 어머님도 먼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서 그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어머님의 막 끓인 감자탕과 아들이 만든 바쿠테 시식을 진행하였으며, 어머님의 감자탕은 기본을 지킴으로써 제맛을 찾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곳 감자탕은 사실 백대표가 비법 레시피를 전수해 준 것은 아니고 원래 맛있는 감자탕이었으나,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냉동보관하여 사용하던 식재료를 그날그날 끓이게 해서 맛을 바꾸었습니다.(감자탕은 특별한 레시피보다는 성실함이 더 중요하다는 깨알 팁 선사해줌) 아들사장님이 만든 바쿠테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가를 주었습니다. 바쿠테를 만들어 보라고 한 또다른 이유로 돼지 등뼈로 맑은 갈비탕을 만드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함이며 이 과정을 통해 돼지등뼈를 이용한 갈비탕메뉴를 만드는 것을 염두에 두었다고합니다. 돼지갈비탕은 바쿠테를 만드는 것과 흡사하지만, 차이점은 등뼈를 삶을 때는 양파를 넣어 끓이고 체에 간마늘을 넣어 향을 입혀주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104회 막방송에서는 아들사장님이 돼지등뼈를 이용해 돼지갈비탕을 도전하는 모습으로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백대표는 기존 레시피에서 , , 다시마, , 매운고추 등을 추가해 맛을 보완해 주었으며 마지막 시식에선 고기도 신선하고 국물도 맛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주었습니. 매일 새벽에 마장동에서 고기를 사오고, 오랜시간 핏물을 뺀다는 것을 스토리 텔링하라는 조언을 덧붙여 주었고 맛을 유지하기 위해 한정으로 판매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돼지갈비탕이면 누린내가 날수도 있겠다 편견이 있는데, 매일 시장에서 사오는 신선한 고기와 오랜시간 핏물을 제거해 이와 같은 우려를 없애 주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육중완밴드가 방문해 시식을 진행하였고, 돼지갈비탕과 감자탕 모두 너무 맛있어, 해장의 메카가 될것 같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주면서 방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방송과는 너무도 다른 모자사장님의 웃는 모습이 방송의 말미를 장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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