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엄마사랑분식, 골목식당 정자동 쫄라김집

골목식당 수원 엄마사랑분식 방송후기

쫄면, 만두라면,  김밥을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던 분식점 엄마사랑분식은 환갑이 넘은 어머님이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로 예전 사업실패로 다소 어두우셨던 사장님께서 방송을 통해 밝게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식당이었습니다.

■ 116회 첫시식

“평범한 맛의 평범한 메뉴로 새로운 메뉴 고민 필요”

동태집을 16년, 쭈꾸미집을 6년 운영해온 경력이 있다고 하시는 여자사장님 혼자 운영중인 분식집인 이곳은 메뉴도 많고 주방구조도 이상해 홀로 장사하기가 다소 힘들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시식으로 라면, 쫄면, 멘보사과, 김밥을 먹어보았는데, 라면은 그냥 분식집에서 파는 듯한 맛, 쫄면은 양념이 약해 다소 심심한 맛, 멘보사과는 다행히 괜찮은 맛, 마지막으로 김밥은 햄과 맛살이 들어가 있지만 야채김밥 맛이 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 117회 첫솔루션

“무기력한 태도부터 바꾸기를 요청함"

메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매장에 방문한 백대표는오늘 얼마나 팔았는지 물어보았는데, 매장에 포스도 없고 손님이 얼마나 왔는지도 체크하지 않는다고 답하였습니다. 장사가 잘 되셨으면 좋지 않겠냐고 물어보는 백대표의 물음에 그냥 자식들에게 짐이 안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사장님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예전에 쭈꾸미집을 운영하면서 빚도 많이 생기지 않았냐고 물어보는데, 약 1억정도의 빚이 있다고 답하셨고, 여기에 백대표는 빚이 있는데, 용돈벌이가 아니라, 치열하게 돈을 버셔야 하지 않냐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실패경험을 예로 들면서 지금은 무기력하게 있을 때가 아니라  열정적으로 일을 해 빚을 갚을 떄라고 일침을 주었습니다.(무기력하고 우울한 태도를 바꾸시라고 조언을 줌) 메뉴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은채 첫 솔루션이 마무리되었습니다.(마음을 치료해주는 솔루션 진행)

■ 118회 두번째솔루션

“본격 메뉴 솔루션 진행”

이제 본격적인 메뉴 솔루션이 START되었습니다 . 우선 양념장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쫄면과 첫시식에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은 튀김시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쫄면은 새콤달콤한 맛중에 새콤한 맛만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달콤한 맛은 없다고 함) 김말이 튀김은 희망이 보이는 메뉴라고 평가해주었습니다. 현재 주방이 두 군대로 나뉘져 있는데(앞쪽주방은 김밥 & 튀김, 뒤쪽주방은 쫄면 및 국물요리) 동선도 불편하고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쫄면과 국물요리는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말이 끝판왕을 만들어 보라는 것과 가게 분위기를 밝게 만들라고 숙제를 주면서 방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백대표는 김밥과 멘보사과 만드는것을 담당하겠다고 함)

■ 119회 세번째솔루션

“맛남의 골목식당 갓김밥 전수편”

이번 방송에서는 백대표의 수제자 양세형이 출연해 맛남의 광장과의 프로그램 콜라보가 진행되었습니다.양세형은 사장님께 자신이 개발한 갓김치김밥 만드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모습이 이번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 120회 세번째솔루션

“맛남의 골목식당 멘보사과 전수편”

지난 방송에서 갓김밥을 알려주는 것에 이어 양세형이 멘보사과를 알려주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양세형이 진지하게 요리를 알려주는데, 확실히 백대표와 있을 떄보다 사장님의 표정이 많이 밝아셔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요리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 뒤, 양세형은 이번 방송에서 알려드린 김밥과 멘보사과 레시피에 사장님의 자신감이 들어가면 정말 맛있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해주면서 훈훈하게 방송이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