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오리주물럭 영미식당 방송후기
이번 골목식당 수원편에 나온 골목은 주변에 수원종합운동장, 화성 등의 명소가 많지만 유독 손님이 많이 찾지 않는 곳입니다. 그 중 오리주물럭집은 방송에 출연한 세 곳 중 그나마 백대표가 희망적이다라고 이야기해준 곳으로 유쾌한 성격의 고모와 조카를 보는 재미가 있었던 곳입니다.
■ 116회 첫시식
“가능성이 엿보이는 메뉴로 그나마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곳”
이곳은 고모와 조카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오리주물럭집으로 원래는 반찬가게를 하고 싶었으나 자금문제로 인해 덮밥과 국수로 외식업을 시작했다 지금은 오리주물럭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판매하고 있는 메뉴는 25가지로 골목식당의 레파토리인 메뉴줄이기가 예상되었던 곳으로, 메뉴와 서빙방법에 대해 조카와 고모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목식당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시식 메뉴는 오리주물럭과 제육볶음, 두 메뉴 모두 전반적으로 음식솜씨가 있고 맛이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백대표는 이제까지의 평가들이 너무 강하게게 평가했던걸 조금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스타일로 바꿨다고 이야기하면서, 너무 맛있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 희망이 보이는 수준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삼채 대신 떡, 고구마, 감자 같은 토핑을 사용하는 것, 찍어먹을 소스를 개발하는 것을 숙제로 주었으며 주방 점검에서는 장사가 안되는 것에 비해선 주방관리가 괜찮다라는 칭찬을 주려다가 급 선회하면서 방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 117회 첫솔루션
“새로만든 메뉴 맛은 OK, 서빙방법은 더 고민해보기로“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식당사장님들이 백대표를 어려워해 속마음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백대표의 이야기로 방송이 시작, 김성주 아나운서가 매장에 방문해 첫 촬영에서 혹시 이야기하지 못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두 분 모두 오리주물럭을 주력으로 하는건 찬성인데, 고모분은 식사류 메뉴(김치찌개 등)가 곁다리로 필요하다고 주장, 조카는 점심에는 오리주물럭 특선메뉴를 저녁에는 오리주물럭과 오리로스를 팔아 완전히 오리 전문점으로 가고 싶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후에 매장을 방문한 백대표는 두분의 의견을 잘 섞어 일단은 식사류와 오리메뉴를 같이 운영하다가 점차 오리메뉴쪽으로 집중하는 것으로 조율해주었습니다. 메뉴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고 보완된 오리 주물럭 시식을 진행하였습니다.(단호박, 고구마, 감자, 떡을 추가하였고 세가지의 소스를 만들어 시식) 맛은 나쁘지 않다라고 평가, 요리나오는 시간이 조금 긴 것과, 요리가 푸짐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좀 더 연구를 해보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소스 또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는데, 서빙하는 방법이 주방에서 다 볶아져 나오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크게 소스가 필요없어 보인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주물럭을 익히는 동양 야채나 부재료를 찍어먹으라고 숙제를 내주셨다고 함) 마지막으로 주방에서 구워나갈지, 홀에서 손님이 굽게할지에 대해 연탄불고기를 예로 들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한 일이니 조금 더 고민해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어느 정도 맛도 중요하지만 효율성도 고려해보았을 때는 손님이 굽게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의견 내비치심)
■ 118회 두번째솔루션
“메뉴보단 장사준비가 우선”
서빙하는 방식은 고모님이 처음에만 고기를 펴주고, 기름에 야채를 넣어 구으시라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변경, 숙주와 양배추도 추가해 양이 푸짐해보이도록 수정하였는데, 그와 별개로 손님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어 다소 불친절한 고모님의 모습이 방송에 비춰졌습니다. 메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방문한 백대표는 메뉴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장사의 기본에 대해 따끔하게 일침하였습니다. 장사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선 메뉴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손님을 끊는 한이 있더라고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줄 수 있는 상황에서 장사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 119회 세번째솔루션
“본격 보조메뉴 개발”
지난 백대표의 일침을 듣고 하루에 50인분만 파는 걸로 운영시스템이 변경되었고 이제 다시 메뉴이야기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조카는 보조후보로 냉동 고추장삼겹살을 준비하여 시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고추장 삼겹살의 특성상 바로 타버리고 판도 자주 갈아야하고, 냉동삼겹살로 만들면 오리도 얼린걸 파는지 의심해볼수 있기 때문에 이 메뉴는 보조메뉴로 탈락하였고 백대표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목살 생고기를 이용해 오리와 같은 두께감있는 크기로 주물럭을 만들어보라고 제안해주었습니다. 물을 넣어 수분감을 주면 오리주물럭과 비슷하게 만들수 있다는 작은 TIP도 전달하면서 이번 방문은 마무리되었습니다.
■ 119회 네번째솔루션
“보조메뉴도 무난히 합격”
백대표가 제안한 생고기 돼지고기주물럭을 시식하는 것으로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식결과 백대표가 첫시식에서 숙제주었던 소스와도 잘 어울리고 오리보단 맛이 뛰어나진 않지만 맛도 나쁘지 않아 보조메뉴도 딱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시식을 진행하면서 약간 오므려진 불판을 사용하면 채즙과 수분을 유지하면서 끓일수 있다는 TIP도 전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김성주 아나운서에게 보조메뉴인 돼지고기주물럭을 오리고기라고 속이고 시식을 권했는데, 오리고기맛이 안나면서 너무 맛있다는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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