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 우시장정육식당, 양평동 맛집, 영등포 고기구이 맛집

가성비갑 정육식당

우시장정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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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미국산 소고기, 국내산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고 남은건 포장해 갈 수 있는 고깃집

양평동 가성비 갑 고기구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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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 인근 회식장소, 가족모임으로 인기를 거두고 있는 미국산 소고기, 국내산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 우시장 정육식당. 미국산 소고기라고 하면 왠지 느낌이 그렇게 좋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1.2kg 4만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느낌이다.

매장의 인테리어는 가성비 높은 고깃집 치고는 나쁘지 않다. 우물천장 느낌의 천장과 이동형 조명, 밝은색의 벽면과 바닥타일, 흰색계열의 테이블과 의자들로 매장 분위기는 활기찬 느낌이다. 고급스럽진 않지만 고깃집 치고는 나름 느낌있게 잘 해놓았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 보기 흉해질것 같기도 하지만, 가성비 높은 고깃집 치고는 훌륭하다.

고기는 일단 미국산인것 만큼 매우 푸짐하다. 1.2kg 에 4만4천원이니 머, 가성비는 더 이야기할 건 없는 듯하다. 등급은 아마도 미국산 초이스등급(미국산은 크게, 프라임, 초이스, 셀렉트로 분류, 더 낮은 등급도 있지만 국내에는 잘 수입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음)으로 추정 되지만, 소고기다 보니,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다. 확실히 지방이 다소 없지만, 레어하게 잘 구우면 크게 질기게 다가오지도 않는다. 소한마리 메뉴를 시키면 나오는 부위는 냉동차돌박이, 등심, 살치살, 갈비살, 토시살이 나온다. 각 부위별로 분명 마블링이 많지 않아 고소한 맛은 없지만 고기맛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육회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가성비가 높다보니, 고기가 남을 수도 있는데, 남은 고기는 진공포장해주는 것도 이 집이 맘에드는 포인트.

당연히 여유가 된다면 국산한우를 먹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매번 높은 등급의 한우를 무리해서 먹을 필요까지는 없는 듯하다. 일본과 한국의 소고기 등급은 너무나 마블링에 집착하는 경향이 높은 것도 사실이며,(일본은 한국의 몇배로 심한 느낌, 일본 최고등급의 경우 거의 하얀색 고기로 보일정도로 마블링이 많음) 마블링이 높은 고기를 많이 먹다보면 느끼함이 금방 찾아오는 것도 사실이다. 참치도 소고기와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는 것 같은데, 참치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름기 가득한 대뱃살보다는 기름기가 거의 없는 아카미를 주로 먹는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결국 결론은 가끔은 등급 높은 한우도 좀 먹어주고, 가성비 높은 미국산 고깃집도 한두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미국산 소고기를 가성비 높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거 같은 고깃집이니, 회식하실 때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메뉴가격과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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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소한마리 1.2kg / 살치살 600g 32 / 토시살 600g 29 / 등심 600g 28 / 차돌박이 600g 28 / 육회 한접시 23 / 돼지한마리 1kg 39 / 생삼겹살 500g 22 / 생목살 500g 22 / 생항정살 500g 27 / 상차림비 인당 2

영업시간 11:00 ~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