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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레스토랑(국외)

도쿄 야키토리 맛집, 시부야 트렁크호텔 맛집 쿠쉬 [일본 도쿄 여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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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소울푸드 꼬치구이 맛집

쿠쉬 ()


바쁜 분들을 위한 간단 코멘트

시부야 핫플 트렁크 호텔의 일식 레스토랑,

다양한 닭, 돼지 고기, 내장 꼬치 구이 전문점

시부야 트렁크호텔 일식 다이닝 쿠쉬


시부야에서 가장 트렌디하다고 여겨지는 트렁크호텔(Tokyo Trunk Hotel), 트렁크호텔은 재야의 디자인 고수들이 대거 참여해 만들어진 호텔로 이 호텔의 주인은 T&G 라는 웨딩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호텔을 주사업으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트렁크 호텔은 독특한 점이 많다. 하나의 예로 공용로비에는 공용탁자, 바, DJ 데크를 설치해 저녁에는 호텔로비가 아닌 트렌디한 바로 변신한다. (기회가 된다면 트렁크 호텔에 대해서도 한번 포스팅 하는 걸로) 트렁크 호텔 외부에 위치하고 있는 쿠쉬야끼는 일본말 그대로 꼬치구이집이다. 시부야의 소울푸드로 불린다는 이 음식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1950~60년대 시부야에 암시장이 발달하면서 닭이나 들새의 고기를 구워 파는 꼬치구이 포장마차가 인기를 끌었고 이 꼬치구이 포장마차들이 발전해 현재 시부야의 대표 음식으로 등극하였다. 트렁크 호텔은 이 같은 역사의 꼬치구이를 깔끔한 레스토랑으로 만들어 놓았다. 쿠쉬야끼 레스토랑을 기획하면서 함께 했던 음식점은 시부야에서 야키니꾸로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야키니꾸유지(焼肉ゆうじ)’이며, 이렇게 트렁크 호텔의 쿠쉬가 탄생하였다.

매장의 인테리어는 트렁크 호텔의 느낌과 비슷하게 매우 트렌디한 느낌이다. 매장의 외관은 매장전면을 벽대신 비닐로 마감해 먼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트렁크호텔의 외벽을 매장의 벽면으로 사용해 매우 차별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지붕 있는 야외 테이블 공간인데, 먼가 독특함) 매장내부는 크지 않지만, 다찌(1인석)와 벽면 일부를 원목으로 구성하여 일본스러움을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전체가 모여 매우 트렌디한 느낌을 내고 있다.

쿠쉬에서는 닭과 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팔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야키토리 메뉴를 시작으로 닭간, 닭심장, 닭모래주머니, 돼지삼겹살, 돼지혀, 소고기 힘줄 등의 다양한 부위를 판매하고 있으며 사이드로 오이, 버섯, 라멘, 카레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메뉴의 맛은 매우 고기의 맛을 잘 살린 높은 수준의 맛으로, 재료 또한 신선한 느낌이라 매우 좋았다. 그리고 특히 좋았던 건 아무래도 호텔이다 보니 위생적으로도 매우 잘 관리되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고, 위생적으로도 믿을만한 야끼토리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곳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일반적인 노포 야끼토리 집보다는 위생적으로 믿음이 감)

시부야에서도 가장 핫한 부틱호텔 트렁크 호텔에서 시부야 소울푸드 꼬치구이 드시면서 고구마 소주 한잔하신다면, 제대로 된 일본 관광이 되지 않으실까 한다.

메뉴가격과 영업시간


메뉴 츠쿠네 130엔 / 다리 290엔 / 간 270엔 / 심장 280엔 돼지 삼겹살 380엔 / 혀 540엔 / 내장 200엔 요리 시오라멘 500엔 / 소고기카레 600엔,

영업시간 17:00 ~ 23 :00  월요일 휴무

참고사이트

 

TRUNK(HOTEL) - トランク(串) - トランク(ホテル)

渋谷のソウルフードを最高に美味しく楽しめる串焼屋、TRUNK(KUSHI)。

trunk-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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