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정릉 아리랑시장편 마몽함박 방송후기
골목식당 정릉 아리랑시장편에 출연한 마몽함박 방송 내용을 회차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89회 손현주 배우와 함께 연극배우를 하셨다는 어머님, 뮤지컬을 공부했다는 아드님이 함께 운영 중인 함박스테이크집은 함박과 계랸 양이 적다는 말과 함께 평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소고기로만 만드는 패티라 다소 퍽퍽하다는 단점을 이야기했으며, 돼지고기와 섞으면 좀더 촉촉하고 부드러워질 수 있다는 조언해주었습니다. 오므라이스는 아드님이 밥을 매우 잘 볶아, 칭찬을 받았고 소스만 보완하면 되겠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어머님과 아드님의 좋은 태도와 깨끗한 주방상태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90회 지난주에 백대표의 조언에 따라 돼지고기와 섞어 만든 패티와 소시지를 빼고 속재료를 업그레이드한 오므라이스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패티는 소고기에 돼지고기 살코기만(돼지고기 지방을 넣어야 한다는 평가) 넣어 만들어 다소 퍽퍽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므라이스는 아드님이 만든 것은 덩어리 고기를 넣었는데, 다소 제육볶음 느낌이 난다는 다소 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머님은 옥수수콩과 다진고기를 넣어 밥을 볶았는데, 아드님이 만든 것보다는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두반장을 넣어 만든 소스는 오므라이스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예전 방송에 나왔던 필동 함박스테이크집에 방문해보기를 권하면서 방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91회 지난주 백대표의 이야기에 따라 필동 함박집에 방문한 어머님과 아드님. 그리고 정릉 마몽함박으로 필동 함박스테이크집 세분의 사장님들이 방문해 함박스테이크를 시식하고 비법을 전수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만약 필동 함박집이 잘되면 꼭 다른 사장님들한테도 도움을 주자고 백대표와 약속했던 것이 이 곳에서 지켜졌습니다. 필동 함박스테이크 사장님들이 패티, 소스 비법을 전수해주었고, 크림소스는 이곳만을 위해 직접 개발해 알려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92회 마지막 방송에서는 어머님과 같이 연극을 하셨다는 박상면이 시식하러 왔습니다. 근황 토크와 함께 매콤크림함박 스테이크 시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패티가 퍽퍽하지 않고 너무 맛있으며, 두가지 메뉴 중 크림이 더 맛있어서 함박스테이크를 없애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처음부터 어머님과 아드님의 태도가 좋으셔서, 방송 내내 보기 좋았으며, 앞으로도 많이 잘 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 TIP 패티 비법 빵가루와 달걀, 케찹, 볶은 양파, 조미료를 넣어 패티 양념을 만듭니다. 1대 1비율의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양념에 잘 버무려 주고(한 방향으로만 버무리기) 냉장고에서 20분정도 숙성합니다. 고기 모양을 동그랗게 만들어 주고, 가운데는 조금 살짝 눌러줍니다. 물을 뿌리고 뚜껑으로 덮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찌듯이 구워줍니다.
■ TIP 소스 비법 양파, 버섯, 청양고추를 볶은 뒤, 크림을 넣어 끓여 소스를 완성해 줍니다. 마지막에 치즈를 듬뿍 올려주고, 트러플오일을 뿌려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