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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레스토랑(국내)

군포 훈이네닭꼬치, 골목식당 불막창집, 백종원 닭꼬치 방송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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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군포역전시장 닭꼬치집 방송리뷰

골목식당 군포역전시장편에서 다소 눈살이 찌푸려졌던 불막창집 매장위생이 워낙 안 좋지 않아 세번째 방송에서 첫시식을 진행한 곳입니다. 대부분 다른 식당은 솔루션이 거의 다 끝나고 평가만 남은 상황인데 반해, 이곳은 아직 메인메뉴가 등장하지도 않은 독특한 식당이었습니다.

■ 111첫방문 & 첫시식

첫방문 요약, 위생이 많이 심각한 상황의 불막창집

외식 경력 17년차 부부사장님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라면, 김밥, 삼겹살, 족발, 치킨바베큐, 막창너무도 많은 음식을 거쳐 현재는 배달 전문점으로 굳혀졌다는 특이 이력의 음식점입니다. 방송 당시 매장홀 손님이 거의 없었고 야식 배달을 주요 수익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첫시식으로 백대표가 먹으려고 했던 음식은 불막창과 치킨바비큐 두가지. 양념을 씻지 않은 후라이팬에 막창과 닭고기를 볶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백대표는 주방 구조특성상 이를 보지 못하고 시식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상황을 알려주려고 정인선이 달려가는 장면에서 이번 방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12첫시식

첫시식 요약, 역대 최악의 위생상태로 시식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정인선이 도착하기 전 요리를 맛보는 백대표, 급히 달려온 정인선이 팬을 씻지 않은 사실은 알려주고, 이를 듣자마자 백대표는 젓가락을 내려놓았습니다. 음식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 주방을 점검하는데 이번 골목식당 군포역전시장의 메인은 이곳이구나 싶었습니다. 주방을 돌아보다 백대표는 장사를 중단하기를 요청하였고, 그래도 사장님 부부들도 여기에 동의하여 문을 닫고 재정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13두번째 방문

두번째 방문 요약, 쓸고 닦고 버리고

두번째 방문에서는 정인선과 김성주가 매장을 방문하여 청소에 매진하는 모습이 방송에 지속적으로 등장하였습니. 오래된 기물들을 어느 정도 정리한 후에, 전문청소업체가 방문하여 열심히 청소를 진행하는데, 전문 청소업체는 지금까지 해본 청소중에 가장 힘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113세번째 방문

세번째 방문 요약, 첫번째 방문같은 세번째 방문에 드디어 첫시식 진행

백대표는 깨끗해진 매장을 칭찬하였고 이제 드디어 치킨바비큐와 불막창 시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정인선과 함께 시식을 진행했는데 불막창에서는 불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평가해 주었습니다. 청소로 인해 솔루션이 늦어진 만큼 바로 솔루션에 들어가는데, 오븐에서 초벌해서 다시 오븐에서 익히는 과정을 하나로 통일, 팬에서 볶고 다시 직화로 굽고 다시 팬에 볶 과정을 직화 초벌구이 팬에 넣어 볶아 완성하는 것으로 조리과정을 많이 줄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약한 불에서 물기 없이 볶아내던 것을 소량의 물을 추가해 강한불로 익히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닭고기바베큐는 밑간으로 다양한 재료(소금, 양파분말, 마늘분말 등)가 들어가 고기 잡내가 더 많이 난다고 평가해 주었고, 맛소금과 후춧가루만으로 밑간하기를 제안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남편사장님이 메뉴를 어떻게 줄여야 될지 물어보았는데 이에 백대표는 후라이드를 없애야 되지 않겠냐고 답했습니다. 후라이드는 손님이 많이 찾아 포기하기 어렵다면서, 후라이드도알려달라는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백대표는 매장을 나오면서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라고 혼잣말하면서도 튀김기 상황을 체크, 메뉴구성을 고민해보자고 말하면서 매장을 나섰습니다. 현재 매장에서는 튀김닭꼬치 하나의 메뉴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백대표가 다음 방송에서 또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준 것으로 보이며 같으며, 백대표가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걸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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