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청국장 맛집
동트는 농가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정선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참으로 착한
맛과 가격의 청국장 & 한식 맛집
‘동트는농가’ 정선영농조합법인의 최동완대표님은 강원도 정선농협에서 근무하다 뜻이 맞는 지역 농부들과 함께 영농조합법을 만들었습니다. 토종콩을 직접 재배하여 전통 방식으로 재래식 된장과 간장, 고추장 등의 장류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고(현재는 레토르트 식품 등 다양한 제품 판매) 이를 이용한 식당도 몇 군데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동트는 농가는 대표님은 젊은 시절 농민들을 만날 때마다 열심히 일하는데도 소득이 적은 것을 보고 이와 같은 영농조합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건강한 국내산 식자재를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믿음이 듬뿍 가며, 농가들에게도 합리적인 수익이 돌아간다고 하니, 이렇게 착하고 건강한 회사가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갠적인 통트는농가 광교점 평가는
광교 앨리웨이 동트는농가는 상업시설 자체가 오픈한지 그오래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매우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내부는 살짝 한국전통의 느낌을 내기 위해 나무자재를 많이 사용하였고, 웜화이트의 전통적인 느낌의 전등을 많이 설치해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먹어본 음식은 청국장과 산나물비빔밥 메뉴입니다. 국내산 콩을 전통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청국장을 판매하는 곳이다 보니, 저 가격이면 청국장에 비빔용 나물 몇가지가 나오겠거니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콩탕, 청국장, 간장 불고기, 제철나물, 동치미,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고추장과 들기름, 밑반찬 등등이 수북하게 나와 적지않게 당황스러웠습니다.(매우 좋았다는 이야기임)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매우 건강한 맛으로, 확실히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했는지 배불리 먹었는데도 속이 부대끼는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감자전도 하나 추가했더니, 배불러 죽을뻔) 청국장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살짝 밍밍한 느낌이 들긴 하였지만, 국내산 콩의 담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장불고기도 고기잡내는 전혀 없고 비빔밥에 비벼 먹기 매우 좋았고 그외 나물, 동치미, 밑반찬 등도 먼가 재료가 좋아 신선한 맛이 가득한 느낌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강한 조미료 맛을 느낄 수 없어 싱겁다라는 느낌은 들 수도 있는데, 다행히 보리밥에 고추장과 들기름을 슥삭 비벼서 함께 먹으니, 간의 발란스도 어느정도 맞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음식만 놓고 보았을 때도 가성비가 좋고 맛도 정갈하며,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설립취지나, 운영하는 모습도 매우 착합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필히 한번씩 가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메뉴
청국장과 산나물 비빔밥 토종콩 청국장 11 /
청국장과 산나물 비빔밥 묵은지 청국장 11.9
영업시간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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