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숨은 실력자
랑월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내부는 다소 좁지만 푸근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중식 단품 요리 맛이 뛰어난 곳
마곡, 발산역 인근 깨끗한 빌딩안 젊은 부부분들이 운영하신다는 캐주얼 중식 월랑은 건물도, 매장도, 주변거리도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매우 깨끗하고 쾌적하다.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돌면 웜화이트의 내부조명과 목재로 만들어진 문이 눈에 탁 들어온다. 매장 내부는 넓지 않지만 분위기 있게 꾸며 놓았고,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모든 것이 쾌적해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좋다.
개인적인 마곡 랑월의 인테리어 느낌은..
매장 외관은 고풍스러운 목재문과 안이 들여다보이는 통창으로 첫인상이 나쁘지 않다. 매장 한쪽은 밝은색의 나무로 된 벽체 인테리어와 앙증맞은 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구현하였고, 다른 쪽 벽면은 진한 국방색의 타일로 포인트를 주어 푸근하면서도 먼가 세련된 중식당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개인적인 마곡 랑월의 음식맛에 대한 느낌은..
캐주얼 중식당답게 메뉴는 컴팩트하다. 고객들이 많이 찾고, 딱 자신있는 메뉴로 구성한 느낌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흑설탕수육은 일단 너무 맛있었다. 다른집 탕수육과는 다른 느낌의 바삭함을 가지고 있으며, 돼지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1등급 돼지 안심을 쓴다고 하는데, 좋은 고기도 고기지만, 요리하시는 분의 스킬 또한 수준급이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다. 그리고 소스는 흑설탕이 들어가 검은 색을 띄고 있는데, 계피가 달달한 맛을 은근히 잡아주어 매력적이었다. 또다른 인기메뉴인 크림새우도 튀김이 매우 잘 튀겨져 나오며, 요거트가 약간 가미된 것 같아 새콤한 맛이 특징적이었다. 그리고 삼선짬뽕 또한 매우 기본에 충실한 얼큰한 맛을 내고 있으며, 해산물의 상태도 꽤나 신선하다. 전 메뉴를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먹어본 메뉴들은 모두 수준급의 맛이었고, 시그니처인 탕수육은 왠만한 집과 비교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정도의 맛을 내고 있다.
매력적인 인테리어와 요리수준을 가지고 있는 캐주얼 중식당 랑월, 다른 메뉴 먹으러 다음에도 꼭 방문할 것 같은 곳이다.
요리류 흑설탕수육 19.0 / 팔보채 38.0 / 누룽지탕 34.0 / 깐풍기 24.0 / 칠리새우 32.0 / 크림새우 32.0 / 깐풍새우 32.0 저녁요리류 양장피 28.0 / 오향장육 34.0 / 고추잡채 34.0 / 유린기 26.0 식사류 짜장면 7.0 / 삼선짱뽕 9.0 / 차돌짬뽕 11.0 / 잡탕밥 13.0 / 마파두부밥 8.0 / XO게살 볶음밥 9
영업시간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 일요일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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