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중식 맛집
웍셔너리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 코멘트
외식전문기업 GFFG의 아메리칸
차이니즈컨셉의 핫플레이스 중식 맛집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웍셔너리는 오픈한지 얼마 않은 아주 따끈따끈한 신규브랜드로 다운타우너, 리틀넥, 노티드, 클랩피자, 호족반 등을 개발한 GFFG라는 회사에서 새로이 개발한 미국스타일의 중식레스토랑입니다.
갠적인 웍셔너리 평가는
이곳의 인테리어는 한마디로 아주 힙했습니다. 빨간색과 짙은 청색 등의 원색을 위주로 마감하여 중국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고 누들포장박스와 독특한 색감의 접시를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웍셔너리의 음식들은 아주 괜찮은 것도 있었고, 반면 조금은 아쉬운 것도 있었습니다. 맛이 괜찮았던 메뉴는 볶음밥, 뱡뱡면, 차오미엔 등입니다. 볶음밥은 불맛은 조금 약하긴 하지만, 간이 적당해서 아주 괜찮았으며, 뱡뱡면(마라소스가 들어간 넓은 면의 비빔면)은 적당히 매콤하면서 은은하게 고수향이 풍기는 것이 독특하면서도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 메뉴는 은은하게 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메뉴로는 몽골리안 비프, 쿵파오치킨이었습니다. 몽골리안 비프는 가격이 가장 비싼 메뉴였는데, 간장베이스의 요리라 간이 좀 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마리네이드한 부채살을 쓴다고 하는데, 마리네이드했다는 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쿵파오치킨은 가장 기대하고 주문한 메뉴인데, 단맛보다는 짠맛이 많이 느껴져 너무 아쉬웠습니다.(메뉴판엔 분명히 달콤한 소스를 입혔다고 적혀 있었는데, 많이 짯음) 미국식 중식의 꽃을 쿵파오치킨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맛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 아주 많이 아쉬웠습니다.
모든 메뉴의 맛이 좋은 것은 아니라서 살짝 아쉽긴했지만, 분위기가 너무도 힙해서 식사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곳으로, 데이트맛집 찾으시거나, 힙한 음식점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길.
메뉴
오렌지치킨 15.8 / 갈릭프라이드라이스 8.8 /
몽골리안비프 26.8 / 쿵파오치킨 15.8
영업시간
1200-2130, BT 1530-173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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