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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FOOD)/식재료공부

백종원 옛날돈까스집, 경양식집, 골목식당 둔촌동 준까스 방송후기, 둔촌동 돈까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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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둔촌동편 2편 준까스 방송후기

백종원 골목식당 둔촌동편에 출연한 경양식 돈까스집 방송 내용을 회차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84 부부가 운영 중인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가 메인인 경양식 돈까스집은 부부 관계에서 먼가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다. 와이프분이 우스갯소리로 안녕하세요에 나가야 할 것 같다는 말이 장난으로만은 들리지 않아 보였습니다. 돈까스 시식 결과 스프는 일단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돈까스는 고기도 얇고 양도 적으며, 모양이 너무 평이해 기성품같은 느낌을 준다며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주었습니다.(돈까스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집의 돈까스를 먹는 것 같다는 평) 함박스테이크는 곁들인 야채는 불맛이 잘 들어가 있는데, 함박은 팬에 눌린 느낌이 적어 아쉽지만, 육즙이 살아 있어, 조금만 손을 보면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85회 두번째 방송에서는 신경이 곤두서 있는 사장님이 아를 무시하는 모습이 많이 부각되었습니다. 단골 여성 고객들이 돈까스를 남기는 경우가 많아 돈까스의 양을 줄였다는 말에 대해 백대표는 맛은 있지만, 음식이 느끼해서 돈까스를 남기게 되는 것 같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돈까스 양을 늘이고, 느끼함을 잡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분에게 아무 것도 시키지 않고 혼자서 다소 독단적으로 일하는 사장님의 태도에 대해 지적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사장님은 자기의 잘못을 바로 인정하였으며, 먼가 많이 생각하는 모습이 다음 방송에서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대표는 음식장사는 음식은 덤이고 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며, 이를 위해서는 일하는 사람도 즐거워야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86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시면서 심리상담을 받고 오셨다는 사장님. 상담을 통해 안정을 찾았고 음식에도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골목식당 방송을 통해 관계가 많이 좋아졌다는 환한 표정의 사장님 부부를 보니 참으로 마음이 따땃해졌습니다. 주방내에서도 역활을 분담하는 모습이 매우매우 보기 좋았으며, 장사도 더욱 활기차 보여 앞 방송에서 백대표가 이야기한 말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이곳 사장님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변화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지난번 백대표의 조언에 맞춰 돈까스 양을 많이 늘이고(108g에서 130g), 느끼함을 잡기 위해 감자대신 할라피뇨와 강남콩피클, 샐러드 드레싱은 오리엔탈에서 사우전아일랜드 바꿔서 평가를 받았다.함박은 팬위에서 익히는 시간을 기존 30초에서 115초로 늘여 눌린 맛을 주려고 노력하였고 소스 또한 새로 끓여서 나왔습니다. 백대표님은 이에 돈까스는 모양이 조금 더 울퉁불퉁하게 해서 수제 느낌을 강조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하였고, 사이드메뉴에 힘을 빼서 메인메뉴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느끼함을 확 잡아주기 위해 고추와 쌈장을 주는 것이 어떨지 조언해주었습니다.

87 느끼함을 잡기 위해 만든 시래기국은 백대표님의 좋은 평가를 받았고, 투박해진 돈까스, 마카로니와 케첩샐러드로 힘을 뺀 사이드, 느끼함을 잡기 위해 등장한 고추, 쌈장 등 확 바뀐 메뉴구성은 백대표님에게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식사를 하던 도중 우스터소스를 살짝 뿌려먹는 팁도 주시고, 진짜 맛있었는지 계산까지 하시는 모습도 보여줌) 전회 방송에 이어 역할 분담을 통해 손발이 착착 맞게 장사하시는 부부들의 모습과 좋은 평가를 연이어 주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이 매우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아직 방송이 한번 더 남았는데, 먼가 마지막 방송처럼 느껴졌음) 마지막 88회에서는 이미 지난번 방송에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크게 손님들의 평가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으며,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등장해 꽁냥꽁냥한 시식 및 부부 관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방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TIP 음식장사는 음식은 덤이고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며, 이를 위해서는 일하는 사람도 즐거워야한다고 백대표님의 조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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